마인드맵 시작하기

나의 마인드맵 시작
어느날 강의를 하시는 강사분이 '마인드맵'이라는 프로그램으로 PT를 하는 것을 봤다. 생각의 중심에서 하나씩 논리를 펼쳐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시작했고, 곧 마인드맵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이용해 봤다. 이렇게 나는 마인드맵이라는 것이 하나의 문서작업 도구쯤으로 생각해서 프로그램 이용법을 익히는 정도로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용을 하면서 점점 뭔가 생각이 더 잘 정리되는 느낌을 받았으며, 더 발전적으로 무언가를 할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겼다.

내가 작업한 문화센터 세일즈 전략 마인드맵(www.mind42.com 에서 제작)

단순히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정리를 시작했지만 할수록 또 해놓고 볼수록 내 생각이 잘 정리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는 중. 이 내용을 토대로 회의를 하나 회의도 좀더 체계 적이고 무엇보다 한눈에 모든 내용을 같이 공유하고 생각을 나눌 수 있다는 사실이 좋다.

남들은 마인드맵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을까?

인터넷을 검색해서 대표적으로 잘 만든 마인드맵을 찾아봤다. 시간관리에 대한 내용인데 프로그램이 아닌 손으로 그린거 같다. 문득 '스티브 잡스'는 디자인을 아는 감성적 리더라는 생각이 중요한 시대의 흐름이라는 것과 마인드맵처럼 생각을 잘 그려내는 것도 디자인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점점 우리는 문자보다 그림의 사고를 가져야 할거 같다.
하지만 나는 그림을 잘 그리지는 못한다. 그림을 잘 그리는게 더 좋은 생각을 가능하게 할까? 하는 의문이 든다.
위의 마인드맵은 텍스트형 마인드맵과 이미지형(그림형) 마인드맵의 혼용을 잘 표현하고 있다.

여행계획도 마인드맵으로 가능하다?

구글에서 검색해서 보니 뉴질랜드 여행을 이렇게 마인드맵으로 정리한 것을 보고 참 재밌다는 생각을 했다. 나도 여행을 좋아하는 여행전에 목적지, 꼭 보고 해볼것, 숙소, 선물을 뭘 사올지 등 분류별 정리로 여행의 핵심목표(?)를 잘 정리했다는 생각이 든다.

마인드맵은 프로그램(Software)이 아닌 생각의 도구
마인드맵이 단순히 문서작업을 하는 프로그램의 하나라고 생각을 해서 시작했지만 이는 좀더 창의적이고 좀더 논리적인 생각의 정리를 가능하게 하고, 또한 목표와 핵심을 눈에 띠게 만들어주며, 생각을 좀더 잘 기억해 낼수 있는 좋은 도구라고 생각된다.
나는 앞으로 마인드맵과 생각정리의 기술이라는 분야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깊이 있게 들어가 보고자 한다.